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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 이야기

   
노마드톡360 메타버스로 이주하는 교회와 학교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주하라고 명령하셨고 아브라함은 그 말씀에 순종하여 새로운 미지의 공간으로 길을 떠났다. 그때로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이주 명령은 인류에게 수없이 반복되고 있다. 그것이 문명의 발달을 이루었으며 기술의 발전과 신인류를 탄생하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오늘날 우리는 새로운 문명사회를 경험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스마트 폰이다. 그러므로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인류사의 관점에서 보면 또 한사람의 아브라함이다. 그런 측면에서 2007년은 아이 폰의 탄생과 더불어 새로운 땅을 찾은 인류사의 거대한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 이는 1492년 콜럼버스가 미 신대륙을 찾아 낸 사건과 비교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모두가 이주의 대사건의 시작이다. 새로운 땅을 찾아 인류사의 위대한 이주를 가능하게 했다는 의미에서 스티브 잡스도 콜럼버스도 모두 아브라함의 후손들이다.

지금 우리에게도 새로운 이주의 기회가 왔다. 바로 메타버스다. 메타버스가 무엇인지를 공부하면서 나는 정말 새로운 미지의 땅을 찾았다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의 시대가 스마트 폰과 맞물려 새로운 산업과 이주를 경험하게 했다면 메타버스는 온라인의 이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새로운 플렛폼이라 생각한다.

일방적 온라인 플랫폼이 아닌 소통과 교제까지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이다. 게다가 대면에 대한 부담과 불편함을 해결해 줌으로써 신인류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플랫폼이다. 나는 그 메타버스가 새로운 교회와 학교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 생각한다. 기존의 온라인 교회와 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넘어서게 하는 새로운 플랫폼이 메타버스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신앙적 욕구와 교육에 대한 갈급함을 해결 받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여기에는 이런 방식의 교회와 학교가 윤리적이며 인격적인가에 대한 논쟁은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메타버스를 향한 이주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그것을 직감하며 이주 채비를 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가급적 빨리 나부터 그리로 이주할 생각이다. 지금부터 경험할 노마드 유목민의 시대는 3차원의 공간적 이동의 시대를 넘어서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가 만들어낸 스마트 폰의 신인류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미래의 공간을 만들고 있다. 버진그룹의 리차드 브랜슨과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는 이미 우주로 여행을 다녀왔고 머지않아 스페이스 엑스의 창업자인 얼란 머스크가 우주로 떠난다 한다.

아직 우주까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메타버스로의 이주는 결정된 상황이다. 엘빈 토플러가 그의 책 '부의 미래'에서 말했듯이 변화의 시대를 거부하여 '속도의 충돌'을 일으키는 비극만은 피하여야 할 것이다. 지금은 이주의 시대다. 어디로든 이주를 결단하는 삶이 역시 기회의 삶을 사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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